언젠가 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나는 새로운 것, 익숙치 않은 것에 대해 놀라고 신기해알줄 아는 태도가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면 나는 상당수의 사람들로부터 내가 신기하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그거 별거 없자나"라든지 "그건 당연한 결과지"이런 태도를 봤는데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21세기의 상당수의 발명품은 그 코어 비지니스 모델이라든가 아이디어는 단순하고 누구나 생각할법한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발명품들은 우리 실생활에 아주 큰 영향을 미쳤다. 새로운 것에 대해 자극도가 높고 호기심이 높은 것에 상응하는 것 같기도하다.
하지만 이런 태도가 항상 긍정적으로 작용하는거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모든 것에 신기함을 느끼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어렵게 한다. 동시에 "그거 별거 없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태도가 필요하기도한 이유는 처음에는 호기심을 가져야하지만 이후에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정복의 욕구가 강해져야 되기 때문이다. 대단하다고 생각만하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이라 규정하면 그건, 최소한 내 분야에 있어서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닐 수 있다. 나는 호기심은 많은데 실행력도 떨어지고 대단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니 그것에 위축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Oth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데서 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0) | 2022.11.12 |
---|---|
운 (0) | 2022.08.04 |
공부가 심리인 이유 (0) | 2022.08.04 |
목표와 주변 환경이 중요한 이유 (0) | 2022.07.28 |
회사에서 짤리지않는 이유는 그만큼 회사에 기여하기때문에가 개소리인 이유 (0) | 2022.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