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겠다면 앞서 소개한 로버어드바이저에 맡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아무리 선별한 펀드이지만 내돈을 아무도 자신만큼 소중하게 다뤄주진 않는다. 따라서 소액으로 시작해 직접 투자해보는것을 추천한다.
존리가 말하듯이 주변에서 시작하자. 현재는 많이 오른 스타벅스, 카카오, 네이버 등이 그 예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가 있다면, 그런 지식을 이용해 투자에 적용해보자.
그리고 주식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경험해보자.
이렇게 산 주식의 경우 최소 1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자신의 러닝커브(learning curve)가 굉장히 가팔라서 마켓타이밍(시장 상황에 따라 사고팔기)을 하겠다 싶으면 그래도 좋다. 하지만 마켓타이밍은 매우 어렵다.
특정 섹터에 대한 성장성을 믿고 투자하고 싶은데, 개별 주식을 잘 모르겠다면, 그 섹터에 해당되는 ETF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주식 투자하면서 착각하지말자. 보통 자신이 사고 난 다음에 내리고, 판 다음에는 오르면... 운이 나빴다고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또 자신이 사고 난 다음에 오르고, 판 다음에 내리면 그건 실력이다. 잘했을때도 실력/운이 50대 50이듯이, 못했을때도 실력/운이 50대 50인 것이다. 보통 수험생들이 계속 모의고사에서 3-4등급 맞았다가 운 좋게 1등급 한번 나오면 남들에겐 자기 1등급이라고 말하고 스스로도 그렇다고 믿는다. 투자는 그렇게 하지 말자.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본인을 속이고, 이건 운이 나빠서야, 과거 +30% 된 적도 있었어...라고 합리화하면 발전하기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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