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관련 소개를 하자면 해외 거주 경험 1년이 있고, 이외는 평범하게 공부한 편이다. 중고등학교도 모두 일반 공립 학교를 나왔다. 하지만 특별한 언어능력이 없으면서 읽는 속도도 절대 빠르지 않은 편은데 TEPS, TOEIC, TOEFL, OPI, OPIc, IELTS 모두 만점 or 만점에 가까운성적 or 최고등급을 맞은 방법을 소개한다. 해외에 오래 살지 않고 (오래 산다고 절대 잘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이는 아마 다른 영역에도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 자연스럽게가 아닌 의식적인 노력
- 영어가 자연스럽게 늘라면 다시 애기가되서 영어권 국가에서 다시 태어나야된다. 그리고 영어권 국가 애들도 스펠링 테스트, 영어 단어 테스트, 작문 수업을 들으면서 의식적으로 영어 실력을 높여간다. 생각해보면 한국어도 마찬가지이다. 초등학교를 나오지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면 아무리 오랫동안 한국어를 써와도 고급작문은 불가능하다. 모든 한국인이 수능 국어 영역에서 1등급이 나오지 않듯이 말이다.
- 원어민도 그렇게 하는데 외국인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운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학교 교수님들만 봐도 미국 박사 몇년을 하셨는데도 영어를 못하신다. 해외 어학연수 갔다와서 단순히 그 경험자체로만으로 영어를 진짜 잘하는 사람 본적이 없다.
- 의식적으로 단어 외우고 문법 외우고 문장외우고 원어민 발음 유투브보면서 똑같이 따라하고 교정받고하자. 똑같은 영어 듣기 지문 외울정도로 천번정도 듣자. 이상한 전화영어나 돈많이 내면서 오늘은 뭐했다고하면서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보다 그냥 소설 한페이지 외우는게 영어 실력 향상에 훨씬 도움많이 된다. 그리고 훨씬 싸다. 소설/연설 등으로 공부하면 결국 안하게된다고? 그럼 원어민을 고용해서라도 이 방식으로 알려달라하자. 매일 글쓰고 첨삭받고 그 첨삭받은 문장을 외우자. 발음 교정받자. 외울만한 스피치/글을 추천받아 외우자.
2. 꾸준히가 아닌 빠르고 단기간에 (문장 암기)
- 꾸준히 조금씩해선 뭐가 되지 않는다. 꾸준히 영어교과서만 보는 영어 선생님들 영어 수십년해도 자기는 혀가 굳었다 또는 나이들어서 안된다 핑계를 된다.
- 빠르고 단기간에 단어+문장을 많이 외워야한다. 그리고 그 경지를 유지해야한다. 복습을 통해.
- 그래도 내생각엔 1만큼 100번하는것보단, 50만큼 2번하는게 나은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러면서 중간에 조금씩 복습하는.
3. 잘하는 사람을 가까이 두며 목표를 높게
- 사람들은 아무래도 주변에 적응하게 되는 것 같다. 주변이 다 잘 못하면 토익 990점 겨우 맞아놓고 자기는 영어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착각하게된다. 특히 해외 유학생 중 자기가 못하면서 이건 원어민도 모르는 단어를 출제한다고 말하면서 자기의 낮은 영어 실력을 합리화하는 경우를 꽤 봤다. 참고로 텝스에 대학 4년제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신문을 읽는 원어민이 모를만한 단어는 거의 없다. 원어민도 ~몇점은 안나온다는 이상한 말로 합리화하지 말자. 잘하면 전날 유형만 파악하고 가도 만점 나온다.
4. 이 과정을 여러번 지속적으로 어느 경지에 오를 때까지
- 이걸 지속해서 정말 잘하는 수준에 미쳐야한다. 그러면 몇년동안 외국인과 대화 한마디도 안해도 스피킹 실력이 줄진않는다 언변력이 줄 순 있어도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외국어 실력"이 줄진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편으로는 영어를 그리 잘할 필요가 없다. 앞서서 말한 내용이랑 배치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국인은 내가 보기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말하는 거에 대해서는 의식하는 정도가 지나치게 커서 실제 실력보다 더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비영어권 유럽 애들은 정말 뻔뻔하게 영어를 잘만 말한다. 한국어는 엑센트가 그리 강한 언어가 아니라 발음도 사실 크게 신경 쓸 필요가없다. 내용 전달만 되면된다. 내용 전달/이해에 방점을 두고 외국어에 접근하자. 그리고 자신감있게 말하고, 쓰고, 듣고, 읽자. 굳이 꼭 시험에서 만점을 맞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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